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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커플’ 복권대박 놓친 부부, 6년만에 당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1-02-10
어린 딸의 기저귀를 사느라 복권대박을 놓쳤던 영국의 가난한 부부가 6년 만에 또 한번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그림스비에 사는 리(38)와 수잔 뮬렌(48) 부부가 480만 파운드(약 85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 척추수술로 장애를 앓는 수잔과 가난한 수리공인 리는 매주 똑같은 숫자로 1파운드씩 복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행운의 빛이 그들에게 미소를 지었다. 당첨번호 6개가 부부가 늘 지목했던 번호와 정확히 일치해 850만 파운드(약 150억원)를 손에 쥘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우연찮게 그 주에 딸의 기저귀가 떨어져 복권을 사지 못했고 행운은 부부를 비껴갔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며 한동안 복권을 사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6년 만인 얼마 전 부부는 호기심에 복권을 샀고 드디어 행운을 거머쥐었다. 비록 당첨금은 이전 복권의 절반정도인 480만 파운드였지만 부부는 인생의 두 번째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

리 뮬렌은 “믿겨지지 않는다. 정말 꿈만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수잔 뮬렌도 “더 이상 집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임대 주택에 살면서 가구조차 살 여유가 없었던 부부는 “일반인은 복권으로 당첨된 금액을 방만하게 써 버린다”면서 “그런 일은 우리에겐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아이들과 해외로 여행을 가본 적이 한번도 없다. 심지어 여권조차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집과 낡은 차를 팔지 않을 계획이다. 당첨금의 상당부분을 수잔의 병원비로 지출해야 하지만 부부는 “굶주렸던 시절을 잊지 않고 돈을 아껴서 잘 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행운은 믿는자에게 반드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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